📱 카메라 달린 애플워치 나온다…2027년 유력
애플이 카메라가 내장된 애플워치를 개발 중이며 이르면 2027년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이 새로운 애플워치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애플의 광범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시계가 주변 환경을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1. 카메라 탑재 애플워치의 특징과 디자인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이 최근 뉴스레터를 통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애플은 표준 시리즈 모델과 울트라 모델 모두에 카메라를 탑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입니다. 두 모델의 카메라 위치는 각각 다르게 설계될 것으로 보입니다.
📑 모델별 카메라 위치 차이
- 표준 시리즈 모델: 디스플레이 내부에 카메라 탑재 예정(아이폰의 전면 카메라와 유사한 방식)
- 울트라 모델: 디지털 크라운과 측면 버튼 근처에 카메라 배치 예정(더 넓은 공간 확보 및 사용자가 물체를 스캔하기 쉽게 설계)
- 디자인 차이 이유: 두 모델의 두께 차이로 인해 카메라 배치 방식이 다름
이러한 카메라 탑재 계획은 최근의 소문만은 아닙니다. 실제로 애플워치에 카메라를 탑재하는 아이디어는 2015년부터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애플워치 2세대에 카메라가 통합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AI가 기기에서 구현되는 것이 먼 미래의 일로 여겨졌기 때문에, 카메라는 주로 영상 통화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2. 애플워치 카메라의 AI 기능과 활용
애플워치에 카메라를 탑재하는 주요 목적은 FaceTime 영상 통화가 아닌 AI 기능 강화에 있습니다. 특히 작년 10월 iOS 18.1과 함께 출시된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의 비주얼 인텔리전스(Visual Intelligence) 기능을 애플워치에서도 구현하기 위함입니다.
🔍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
- 환경 인식: 카메라가 주변 사물이나 장소를 인식하고 관련 정보 제공
- 실시간 정보 검색: 레스토랑을 가리키면 영업시간이나 평점 정보 즉시 제공
- 일정 관리 지원: 이벤트 전단지 정보를 캘린더에 추가하는 등의 기능
- 객체 식별: 꽃과 같은 사물을 가리키면 해당 품종과 추가 정보 제공
🧠 AI 모델 전환 계획
- 현재 의존성: 현재 비주얼 인텔리전스는 OpenAI와 Google의 AI 모델에 의존
- 자체 모델 개발: 애플은 2027년까지 자체 AI 모델로 전환 계획
- 통합 AI 생태계: 애플워치와 에어팟 등 전체 제품군에 비주얼 인텔리전스 통합 목표
- 개인정보 보호: 자체 AI 모델 사용으로 개인정보 보호 강화 예상
애플은 애플워치뿐만 아니라 에어팟에도 카메라를 탑재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크 거먼은 지난 12월 애플이 2026년까지 적외선 카메라가 탑재된 에어팟을 개발 중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카메라 탑재 에어팟은 손동작 인식, 애플 비전 프로와의 연동을 통한 공간 오디오 향상, 환경 변화 감지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애플의 AI 전략
애플이 애플워치와 에어팟에 카메라를 탑재하려는 움직임은 외부 AI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AI 도구를 강화하려는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특히 비주얼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자사의 제품군 전체에 통합하여 차세대 기기의 핵심 기능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7] 그러나 이러한 계획의 실현은 최근 리더십 개편을 겪고 있는 애플의 AI 부서의 진행 상황에 크게 의존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출시 일정 및 향후 전망
마크 거먼의 보고에 따르면, 카메라가 탑재된 애플워치는 이르면 2027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카메라가 탑재된 에어팟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출시 일정 및 영향 요소
- 예상 출시 시기: 2027년
- 에어팟 카메라 버전: 2026년 출시 예상, 애플워치와 함께 AI 생태계 구축
- 리더십 변화: 마이크 록웰이 비주얼 인텔리전스와 지연된 시리 LLM 업그레이드를 주도
- 자체 AI 모델 개발: 2027년까지 OpenAI, Google 의존에서 자체 모델로 전환 계획
애플의 이러한 계획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최신 기기에서 AI 기능을 강조하는 추세와 맞물려 있습니다. 애플, 구글, 삼성과 같은 기업들은 모두 최신 기기에서 AI 기능을 핵심 요소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AI 기능이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가치를 제공할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2024년 12월 Sellcell.com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이폰 사용자의 73%와 삼성 사용자의 87%가 현재 제공되는 AI 기능이 "거의 또는 전혀 가치를 더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한편, 애플은 최근 특허권도 출원했습니다. 폴더블 스마트폰과 유사하게 애플워치의 화면을 열어 사용하는 '웨어러블 전자장치' 특허권을 출원했으며, 이 특허에는 워치에 카메라를 탑재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영상 통화와 사진 촬영이 가능해질 것이며, 최신 AI 기술과 결합하여 AI 비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2025년 3월 24일 기준 정보
블룸버그 마크 거먼의 보고서 및 관련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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